코로나 탑솔리드 포크바디 어쿠스틱 기타

Corona Acoustic Guitar Series

코로나 어쿠스틱 기타는 악기의 기본에 가장 충실하면서도 품질의 고급화를 추구하며 제작되었습니다. 어쿠스틱 기타의 전통성을 고수하면서 코로나만의 아이덴티티와 세련됨을 담아 낸 코로나는 악기 자체의 퀄리티 뿐만 아니라 연주자의 감성적인 영역까지 어우르며, 여러분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음악의 매력과, 연주의 즐거움을 선사할 어쿠스틱 기타입니다.

코로나 CF-1000 어쿠스틱 기타

코로나 CF-1000 어쿠스틱 기타는 솔리드 탑이 채용된 어쿠스틱 기타로 처음 악기를 접하는 입문자들이나, 적당한 가격에 준수한 사운드의 서브 악기를 원하는 프로 연주자들을 위해 제작된 제품입니다. 엔트리급 악기임에도 사용되는 목재의 무게와, 무늬, 함수율까지 디테일하게 체크하고 셀렉트한 목재, 악기의 견고함을 갖추면서 최상의 울림을 낼 수 있도록 상판 측후판 두께와 경도까지 검토하여 제작하였으며, 악기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들이 모두 조화롭고 밸런스있는 안정적인 사운드를 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제작한 제품입니다.

OM바디 디자인

OM바디 (Orchestra Model Body)는 드레드넛에 비해 바디의 허리라인이 잘록하고 다소 작은 크기로 처음 기타를 연주하시거나 체형이 작은 여성분이나 학생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디자인입니다. 제조사에 따라 포크바디 (Folk Body) 라고도 불리우는 OM 바디는 울림이 매우 명확하고, 중 고음역대가 강조되어, 시원하고 찰랑거리는 스트록 사운드가 아주 매력적이며, 뚜렷하고 선명한 음색은 아르페지오 및 핑거 사운드에 아주 적합합니다.

세심하게 선별된 2.8mm 솔리드 시트카 스프루스 상판

어쿠스틱 기타의 상판은 기타의 음색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볼 수 있습니다. 목재의 질은 물론 판재의 두께에서도 상당한 음색 차이를 만들어내게 됩니다.

상판의 목재가 두꺼울수록 고음역이 증가하고 보다 선명한 음색을 내 주는 반면 저역대가 다소 감소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 두께가 앏을수록 울림과 저음이 증가하며 깊고 음색을 낼 수 있지만 그만큼 음의 엣지가 뭉툭해지고 다소 답답한 음색을 내게 됩니다.

코로나는 다양한 두께의 목재를 테스트하여 가장 이상적인 2.8mm 상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저음역대와 고음, 음의 선명도를 모두 갖춘 가장 고른 밸런스의 두께를 가지고 있으며, 목재 또한 세심하게 선별하여 사용하였습니다.

상판 목재로 사용된 목재는 시트카 스프루스 목재로, 주로 고급 모델에 사용되는 단판(Solid) 을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단판 목재는 음향목을 고온으로 압착시켜 제작한 합판 형식에 비해 울림이 더욱 뛰어나며, 더욱 섬세한 소리를 내 줍니다, 다만 온 습도 등의 외부 환경에 매우 민감하여 쉽게 변형되는 단점을 가지고 있기에, 그만큼 철저한 악기 관리가 필요합니다.

반향성이 뛰어난 로즈우드 측판 / 후판

측판과 후판에 사용된 목재는 잘 건조되고 높은 압력으로 압착한 단단한 경도의 코어 톤 우드에 앞 뒤로 로즈우드 판재를 접합하여 제작된 형태로, 단판(Solid) 에 비해 자연스러움과 울림은 다소 부족하지만 온 습도에 훨씬 강하고 좀 더 다듬어진 단단한 늬앙스를 가지게 됩니다.

측 후판의 경우 상판이 공명하며 만들어낸 음색을 다듬고 반사시켜 다시 사운드 홀 밖으로 소리를 내보내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만큼 반향성이 좋은 음향목을 사용하게 되며, 로즈우드 이 조건에 아주 안성맞춤인 목재입니다. 시원한 고음 풍부한 저음과 동시에 간결한 중음역대를 지닌 로즈우드는 특유의 음색과 아름다운 무늬로 주로 고급 모델에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Standard X Scalloped Bracing

브레이싱이란 어쿠스틱 기타의 뼈대를 구성하는 구조로, 모양 각도에 따라 각각 다른 소리와 음색을 만들어냅니다. 코로나에 적용된 브레이싱은 상판 중앙에 X 자 형태로 이루어진 크로스 브레이싱(Cross Bracing)을 중심으로 톤 바(Tone Bar) 를 배치한 배열로 어쿠스틱 기타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브레이싱 패턴입니다. 추가적으로 브레이싱 자체를 아치형으로 깎아내어 브레이싱으로 인한 울림 손실을 최소화하였으며 바로 이 형태가 바로 Standard X Scalloped Bracing 입니다.

로즈우드 핑거보드 / 25.5 스케일 20F

로즈우드는 장미향과 비슷한 달콤한 향을 지니고 있어 붙혀진 이름입니다. 로즈우드는 따뜻하고 고른 밸런스의 음색이 특징으로 기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악기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목재입니다. 한 음 한 음을 연주할 때 마다 촉촉한 감촉과 나무의 은은한 향으로 청각 뿐만 아니라 오감을 자극하는 아름다움을 선사해 줄 것입니다.

프렛은 약간의 오차에도 음정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는 만큼 정교하고 정확하게 제작되어야 합니다. 또한 프렛의 마감과 마무리 작업은 연주감에 중요한 영향을 주기에 정확한 프렛팅 작업을 요구하게 됩니다. 코로나 는 니켈 재질의 미디움 점보 사이즈의 프렛을 사용하였으며, 저렴한 악기에서 흔히 볼 수 있던 날카로운 프렛 엣지나, 온 습도에 쉽게 레벨링이 틀어지는 현상이 없도록 단단하게 접합하고 정교하게 마감하였습니다.

카본 심으로 강화된 스탠다드 C 쉐입 마호가니 넥

마호가니는 단단한 강도로 변형이 적고 깊고 중후한 울림을 내 주어 기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악기에서 사용되고 있는 고급 목재입니다. 스탠다드 C 쉐입 1F / 21mm ~ 9F / 22.5mm 두께로 제작되었으며 손 안에 쏙 들어오는 안정된 그립감으로 여러분들의 연주를 한층 더 편안하게 도와 줄 것입니다. 또한 넥 내부에는 트러스로드 이외에도 카폰 심을 삽입하여 부러짐 휨 등의 넥 변형을 최대한 방지할 수 있었습니다.

보다 진보된 앵글형 도브테일 접합 방식

어쿠스틱 기타의 넥은 기타 바디와 수평을 이루지 않고 살짝 아래쪽으로 미세하게 앵글을 주어 접합하는 형태로 제작됩니다. 이러한 형태로 제작해야 모든 프렛에서 음이 정확하게 나고, 가장 이상적인 현 높이도 유지할수 있게 됩니다.

다만 넥 접합 시 대부분의 통기타 제조사들은 종단 넥을 바디 안쪽에서 받혀주는 지지목을 넥의 각도와 상관없이 평평한 형태로 제작하여, 넥 접합 시 넥 종단 부분과 지지목 사이에 공백과 유격이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코로나는 바디의 지지목까지 넥 앵글 각도에 맞추어 100% 일치하게 하였으며, 넥 종단 부분과 빈틈없이 접합이 되도록 제작하였습니다. 이로 인하여 넥의 울림을 완벽하게 바디로 전달하여 음의 지속력과 탄성이 좋아지고, 온 습도로 인하여 고음역대의 지판이 꺾이듯 내려앉거나 부풀어 오르는 현상을 완벽하게 방지하였습니다.

42mm 본 너트 & 새들, 로즈우드 브릿지

브릿지는 줄의 울림을 바디로 전달해주는 일차적인 부분으로 음색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품입니다. 로즈우드로 제작된 브릿지는 음의 지속력이 뛰어나고 미세한 울림도 아주 효율적으로 전달해 줍니다. 고급 사양의 통기타에 장착되는 본 재질의 너트와 새들은 서스테인 뿐만 아니라 스트링의 울림을 극대화시키는 장점으로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재질이기도 합니다.

심플 디자인의 헤드스톡 & 코로나 헤드머신

헤드머신은 다이캐스트 주물 방식으로 제작되었으며, 부드러운 페그 감도를 가지고 있는 좋은 품질의 헤드머신입니다. 스트링을 단단하게 고정시켜 백래쉬 현상으로 인한 튜닝이 어긋남을 방지하였으며, 밴딩과 비브라토의 과격한 플레이에도 안정적인 튜닝 상태를 유지시킬 수 있었습니다.